산을 찾는 발걸음
삼성산에 발자취를~~
손 끝에 걸린 바다
2009. 6. 11. 09:00
2009년 6월 6일 토요일 현충일이며 날씨는 맑고 약간 습하다...
언제나 그렇듯 종주를 목표로 관악산역에서 내렸다
삼막사로해서 삼성산을지나 칼바위를 타고 서울대입구로 코스를 잡고 출발한다
높이 481m의 관악산과 함께 멋진 산으로도 삼성산은 유명하다
문제가 생겼다~~
우리는 부실한 준비로 관악산역에서 먹거리를 준비하려고 생각했으나...
이런.. 먹거리를 파는 가게나 노점상이 여기에는 없었다~~ 큰일이다
보통 등산로 입구에는 먹거리를 파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겨우 찾은곳은 김밥집이다.. 오늘은 산 정상에서 시원한 얼음 막걸리를 먹지 못한다는 생각에
의욕이 떨어진다
아자~~ 올라가자~~~ 씩씩하게 우리는 출발한다
한참을 올라 삼막사로 향했다
남근석과 여근석을 보기 위해서다...
남근석은 별로인데...여근석은 정말 닮았다..ㅋㅋ
삼막사에서 한참을 둘러보고 정상으로 향한다
각종 기암괴석들이 정말 장관이다~~
어~~ 삼성산 정상에 비석이 없다...원래 있었던것 같은데...흔적만 발견했다
우리는 정상에서 장군봉으로 가려했으나 깃대봉으로 길을 잘못잡았다...
칼바위를 넘으려했던 계획이 변경되어 번뇌바위쪽으로 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