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월곶에서 바라본 소래 밤바다

손 끝에 걸린 바다 2010. 2. 25. 09:01

2010년 2월 24일 수요일 늦은 밤

바다가 보고싶어 찾은 소래포구...

자정이 가까워오니 길거리가 한산하고 고요하다

가끔 길을 걸어오는 연인들의 모습과 산책하는 몇몇 사람들...

해안도로를 따라 걸으며 잔잔히 불어오는 바람을 안으며 그렇게 또 걸어본다

밤 바다가 너무 조용하다!

 

고독

쓸쓸함

외로움

소주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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