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국사봉에서 본 바닷가 풍경~!
2010년 9월 18일 토요일 날씨 어중간
가까운곳 중에 가볼만한 산이 없나 고민하다 무의도 호룡곡산을 떠올리고 출발한다
소나무·소사나무·떡갈나무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개불알난과 같은 희귀식물도 자란다. 꼭대기에 오르면 하나개해수욕장과 큰무리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승봉도(昇鳳島)·자월도(紫月島)·소무의도(小舞衣島) 등 주변의 작은 섬들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낙조 또한 장관이다.
인천에 살면서도 영종도에 갈일이 없어 완공된 모습만 보았던 인천대교를 달려 영종도로 들어가기로 한다
날씨는 좋은편이지만 먼곳이 흐릿하고 뿌옇게 보여 아쉽다
쾌창한 날씨였다면 인천대교의 멋진 모습도 산 능선에서 보는 바다의 풍경도 더 좋았을텐데...
송도에서 오르는 인천대교
시원하게 달리니 기분이 좋아진다..!
영종도 들어와 해안도로를 달리고 있다...
이 길을 지나면 선착장이 나온다.. 갯벌에는 바다개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멀리 바다에 들어가 낚시하는 사람도 보이고...
무의도 모습이다
배에서 본 영종도 선착장
배가 지나가면 하얗게 피어오르는 파도를 계속 바라보는 나... 무슨 생각을 할까나...^^
무의도 선착장에 도착하니 100미터 뒤에 등산로가 있었다
오르면서 만난 즐거움들...
가벼이 과일과 물 한모금에 다시 출발~
국사봉으로 가요..
산 하나를 넘었다... 이제 실미고개... 사진 우측 두번째 등산로에 도착
대체로 평탄하고 무난한 등산로이다... 가족이나 연인이 등산하기에는 아주 좋을듯하다...
헬기장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는다..
처음으로 보여주는 멋진 풍경에 한컷~
하나개해수욕장이 보인다..!
실미도 영화 촬영을 했다는 해안이다..
국사봉 정상에서 본 해안이에요..^^
국사봉 전망대 밑에 정상석이 있다... 아마도 뒤에 전망대가 자리한듯 하다...
멀리 인천대교가 희미하게 보여 사진에 담았는데 보이나요...?
무의도 종합 관공서로 내려왔다... 다시 도로를 넘어 호룡곡산으로 가야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돌아가기로 한다 (저녁에 약속이 있어 시간이...T.T)
버스를 기다리며...
무의도 선착장에 도착하니 아직 배가 닿지않아 바닷가로 내려왔다..
산과 바다를 모두 담을수 있어 좋은 곳... 무의도
가을을 느끼시라고 길가 코스모스를 담아요...!
인천대교를 보며 해안도로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