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년 첫 해맞이 함께해요~~~ 천마산은 몸풀기..
2011년 1월 1일 토요일 날씨 흐리다 맑음
다사다난했던 2010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2011년 기묘년 첫 해맞이를 위해 영종도 해안도로변을 찾았다..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지만 해안가에는 많은 차량들이 자리를 잡고 첫 해맞이 준비를 하고있었다..
다행히 나도 주차하고 기다릴 수 있는 자리가 아직 있어 다행이었고 인천대교가 멋지게 보이는 곳을 찾아 카메라를 설치하고 이제 기다린다
오늘은 영하12도의 추운 날씨임에도 역시 새해를 맞는 새로운 각오를 위해 다들 이렇듯 찬기운을 쫓으며 태양을 기다리고 있겠지...
손끝이 아리하다...
예정되어있던 시간이 지나도 하늘은 붉게 물들어 오를뿐 햇님은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다
하늘에 검게 드리운 구름 사이를 뚫고 나오기가 여간 힘든것이 아닌가보다...^^
하늘이 붉어지면서 서서히 모습을 보이는 첫 햇님의 모습에 다들 와~~~하고 탄성을 지른다
나도 역시 와~~~~~~~~ 반갑다 태양아~~~~~~~~하고 한마디 거들었지만...
일출의 짧은 만남을 이렇게 몇자 적었지만 올한해 또 부지런하게 뛰어가야지하는 다짐은 가슴에 담아두었다
행복도 챙기고, 사랑도 챙기고, 건강도 필수로 챙기며 보다 즐겁게, 행복하게 한해를 만나보러 갈꺼다...^^
내 가슴을 뛰게하는 동력아~~~맘껏 사랑하고 후회없는 시간을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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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을 봤으니 이제 산으로 올라가야징~~
오늘은 인천 천마산을 올라볼까나...
와~~~ 드뎌 햇님이 모습을 보이네요... 기묘년 첫 햇님 반가워요~~~~~~~~~~~~~
인천대교가 보이려나...
천마산 정상..
계양산도 쳐다보고...
조기 보이는곳이 우리집...^^
천마산 정상 육각정이었어요...
폐초교까지 갈꺼에요..
앗싸 폐초교가 보이네요... 경유해서 다시 돌아올꺼에요..!
폐초교 쉼터에서 본 285봉과 계양산..
하얀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