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멋진 바위와 출렁다리 꼭 한번은 다녀오세요~~
2011년 2월 13일 날씨 맑음
높이는 878m이다. 부근의 오대산(五臺山)·월성봉(月城峰)·천등산(天燈山) 등과 함께 노령산맥의 북부 잔구군(殘丘群)을 형성하며, 수십 개의 봉우리가
6km에 걸쳐 솟아 있다. 이 산은 북쪽으로 흐르는 유등천(柳等川), 서쪽으로 흐르는 장선천(長仙川), 남쪽으로 흐르는 벌곡천 등 금강의 여러 지류에 의하여
화강암반이 동·남·북의 3면에서 오랜 두부침식(頭部浸蝕)을 받아 기암괴석을 이루고 있다.
요기까진 네이버 검색의 내용이지만 많은 연봉들이 주변을 받쳐주고 있어 정상에서 보는 비경이 아름답고 기암괴석이 연봉들 틈을 자리해 또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능선이 없는 산임에도 오르는 피로를 덜어주고 있다
산행이 목적이 아니라면 케이블카를 이용한 멋진 장관을 만나볼 수도 있으니 대둔산을 한번쯤 다녀가기를 강추해봅니다~~~
대둔산 주차장에서 본 정상부...
케이블카의 유혹을 지나 등산로 초입입니다..
동학농민 전적비... 척양척왜 보국안민이라는 단어로 함축적인 궐기 이념을 대변하고 있네요...
시작부터 돌계단이고요..
계곡길이라 온통 바위길을 정상부까지 걸어갑니다..
3분의 1지점... 동심휴게소
동심휴게소에서 본 정상부..
또다시 계곡길을 오르고..
중간중간 멋진 바위를 만나면 힘들지 않죠...
원효대사와 인연이 있는 동심바위라네요...
대둔산의 별미인 구름다리가 보이시나요...
여전히 계곡 돌길을 걸으며...헉헉
밑에서 본 금강구름다리 모습..
구름다리를 오르며 케이블카 선로가 보이네요... 등산이 힘드신분들도 멋진 풍경을 감상할수있어 좋지만 미끄러우니 겨울은 피하시길...
금강구름다리 모습..
멋진 모습에 한컷 찍어봐요..
구름다리를 건너면 전망대가 있어 아름다운 연봉들과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정상이 눈앞에 보이네요...
줌으로 땡겨봅니다... 정상 탑이 보이시죠...
삼선계단의 위풍당당 모습... 오르기도 전에 아찔해요...
다 올라와 뒤돌아 본 모습이에요..
앞엔 정상탑이 어서 오라고...
역시 또 바윗길을 올라갑니다... 정상까지 능선이 없으니 죽을맛.. T.T
돌길을 올라서면 음지인지라 눈이 아직도 수북하게 쌓여있어요...
정상을 들렸다가 다시 낙조대로 갈꺼에요...
역광속의 정상..
위풍당당 정상탑..
정상에서 본 주변 연봉들...
다시 내려와 낙조대로 갑니다... 허기진 배를 달래려 우선 낙조 산장으로...
낙조대 가는 방향은 돌길이 아니라 좋네요...^^
낙조산장에 도착... 아 배고파라..
낙조산장 뒤편에 자리한 논산 수락리 마애불
마애불 뒤편의 청명한 하늘과 바위모습...ㅎ
식사를하고 낙조대로 향해서 go~~
낙조산장에서 낙조대는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낙조대에서 본 연봉들...
근방에 산다면 멋진 낙조를 담아서 내려가련만...
멀리 정상탑이 보이네요... 용문골로 하산하려면 다시 정상부로 가야되는데 에고...
낙조대는 해발 859m라네요...
내려가는 길에 본 들머리...
줌으로 땡겨보면... 보이시나요...
용문골로 go~~
내려가는 길도 온통 아니 전부 바위 돌길이지요...T.T
에고..
시간상 용문골은 패스합니다...
신선암이라고 하지만 암자가 없어요... 아주 작고 허름한 양철집과 돌탑이 전부인듯...
돌탑밑에 작은 부처상이 전부...
용문골로 내려와 뒤돌아 본 정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