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인천 소래 누리길을 소개합니다...^^ 소래 생태 공원과 멋진 조화 좋아요~~

손 끝에 걸린 바다 2011. 10. 31. 12:55

2011년 10월 30일 날씨 맑음

소요산을 가기위해 아침 6시 30분 동암역에 도착했다..

짐을 챙겨 가다보니 핸드폰을 두고왔다는 생각에 차로 다시 돌아간다

평상시 같으면 그냥 가련만...

오늘은 카메라도 집에 두고 왔기에 핸폰이 없으면 안되는 것이징...T.T

하지만 차에는 없었다...그럼... 이럴수가...

다시 돌아가야지 집으로...

시간은 그렇게 흘러 소요산은 포기하고 관악산이나 가야지하고 만수동 하이웨이주유소 앞에서 광역버스를 기다린다

9901번 버스... 30분이 흘러도 오지않는 버스가 이상해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한다...

몇시에 도착하려나 했는데...이럴수가...

올해 6월부터 노선이 변경되었단다.......망했다...!!

오늘은 왜이러지하며 나온길이니 소래산이나 돌아봐야지 하고 마냥 걷는다

장수4거리를 지나가니 웬 못보던 길이 하나 있다... 이 길은 뭐지 하고보니 인천대공원으로 갈수 있을듯하여 걸어본다...

100m쯤 걸으니 이길의 끝이 나온다... 그리고는 두리길 안내도...

어~~ 이런길이 있었나... 머리만 글적글적...

거리도 7.5km정도로 걷기에 그만이라 산행은 포기하고 이 길을따라 걸어보기로 마음을 정하곤 왔던길을 돌아 출발한다

결론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는거~~ 이 길을 소개하기로 한다

두리길과 소래생태공원과의 멋진 조화라고 평하며...

 

 

 

 

이른 아침이라 활짝 피지 못한 나팔꽃..

이 길을 갔다 다시 돌아 간다는...

 

B-C코스는 아직은 볼거리가 없답니다 1km정도...황망...공사중인 아파트 등...

 

 

 

 

 

 

 

 

 

벤치에서 잠시쉬면서 사과 깎아 먹으며 햇살이 좋아 한컷...

 

 

 

 

B-C코스 시작부터 영...

 

 

가끔 나타나는 코스모스가 그래도 반가운 친구되네요...안녕!

 

 

소래생태공원 기대치 증가하면서 출발.. 일단 흙길이라 마음에 든답니다.. 맨발로 걷고픈 충동 억누르면서...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청사진인듯...아직은 완성된것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