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마법속에서
아주 가끔은..
손 끝에 걸린 바다
2009. 6. 15. 11:51
♡ 아주 가끔은 그대 생각할께요
나 당신에게 조금 아프다고 말해도 되나요
그럼 당신은 그런 내 마음 어루만져 줄 수 있나요...
나 사실은 많이 아파요
무엇때문이냐고 묻진 말아 주세요
왜인지 알려고도 하지 마세요
그럼 내가 너무 슬퍼지니까요...
나 오늘은 당신이 많이 생각났어요
무작정 달려와 당신이 위로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도 해보았어요
그런데 당신은 내 곁에 없네요...
당신이 친구라서 위로받고 싶은 거에요
당신은 참 편안한 사람이에요
당신도 내가 편안한지 미처 물어보진 못했군요....
느낌이 편안한 사람인 당신
나 사실은 우정인척 당신을 사랑하고 싶어요..
알아요 당신이 놀라는 이유를....
하지만 당신에게 부담을 주는 친구는
나도 사양할께요....
아주 가끔은 그리운 그대 생각할께요
그래야 당신이 편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