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팔봉에 발자국을 남기고 ..
2009년 6월 13일 날씨 좋다~~바람도 좋다~~~~
사당역에서 출발하여 팔봉을 넘어 안양유원지로 코스를 잡고 출발한다
높이 629m로 북한산, 남한산등과 함께 서울분지를 이중으로 둘러싼 방벽이라고...
처음부터 산은 겁을 준다
암벽을 오르며 내리며...보행이 장난아니다
스틱은 조용히 접어 배낭에 넣었다... 두 손이 절실하게 필요한 산이다
산행이 힘든만큼 볼거리가 많다
제1국기봉을 지나 자라바위가 숨어있다
등산로를 그냥 지나가면 볼 수가 없는 약간 수고를 해야 볼 수있게 되어있다
처음 관악산을 타며 잘 찾았다고 스스로 칭찬한다...ㅋ
다행인것은 날씨가 뜨겁지 않다는것이다~~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오고 있다
멀리 우리가 지나온 길이 보인다...정말 저 길을 지나왔나하고 생각해봤다
연주대가 드디어 시야에 들어온다~~
연주대를 찾는 길도 시야에 들어온다... 오 마이 갓
쉬운 길이 절대 아니다...
연주암을 둘러보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이제 팔봉을 향해서 출발이다~~~
결론은 팔봉을 무사히 재미있게 멋진 모습도 보며 추억을 쌓아왔다는 것이지..
팔봉을 내려와 숲속 계곡물을 지나고 수목원 산을 넘어 안양유원지로 하산한다...휴~~
사당역에서 관음사 입구에 있는 등산개념도
관음사 옆으로 등산로가 있답니다
무슨 부대인지 모르지만 살벌하네요~
덕분에 평화롭게 지내지만...군인 아찌들 수고하세요^^
멀리 첫번째 고생문이 보이네요~~
첫번째 고생문 오름이죠..
바윗길을 올라가며 본 지나가야할 길입니다
첫번째 오름 후 두번째 고생문이 반겨주네요~~언능 오라고...ㅋㅋ
땡겨보고..
그래도 발걸음은 가볍게~~
못난이 바위를 지나고..
자라 바위 위에서 폼한번 잡아보고~~~^^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멀리 연주대가 보입니다~~ 가야할 길이 쫙~~~~~~~~
사자머리 바위도~~~잡아 먹힐라...
제2국기봉 가는 길
제2국기봉에서 한컷`~`
지나온 길을 다시 돌아보고...
욘석이 하마 바위라는데....닮았나요!
마당바위 하늘 문이 아니라 지하 문인가...쫍아요~~
연주대가 한층 가까이 보이네요~~
관악산 하늘문 또는 관악문이라고 하죠..
관악문을 지나 3층 바위입니다
바로 코앞에 있는듯~~~확 땡겨보고~~~
아직도 저만치 있지만서두...
다시한번 본 3층바위 멋지죠~~
우리나라 지도인 지도바위도 지나고...
요건 이름을 모르겠네요... 참 거시기하게 생겨가지고 거시기도 아니고 참나...
욘석은 이상한 바위 밑에있는 횟불바위랍니다~~
멀리 고생문이 또 있네요~~
잠시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고~~ 언제 여기까지 왔는지...
관악산 정상입니다~~ 증명사진 한방 찍어야죠~~~^^
연주대 모습을 찍을 수 있는 전망대에서...멋지긴 하네요~~
연주암 돌담이에요...
지금부터 연주암 모습입니다~~
이제 다시 연주암을 지나 팔봉으로 출발합니다~~
팔봉 가는길은 장관 그 자체입니다~~
뒤에 만두 보이시죠~~~출출하면 못지나가요...
신선이 빚어놓고간 만두바위랍니다...
멀리 횟불바위가 보이네요~
소나무가 멋지잖아요..
몇봉쯤 되려나...
횟불바위 보이시죠~~ 동서남북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는데...
어찌 그냥 갈소냐~~~^^
날으는 독수리 보이나요!~~ 보는 방향에 따라 여러가지라는데...
두꺼비 바위도 만나고~~~
이놈 참 큽니다~~
팔봉을 지나 안양유원지 쪽으로 하산합니다~`
깨끗이 씻고 셀카 한방~~~ㅎ
비산공원으로 아지고 3.5km나 남았네요~~~헉...
짜식이 깜짝 놀라게~~~
이쁜 개울도 지나고...
평화로운 산책길도 지나고...
버섯 마을도 지나고...
개울도 지나고...
산이 만든 수목원도 지나고...
옆에 누구니!!! 혹시 귀신~~~~~~~~~~
퍽~~
완전 예술입니다~~ 영화를 찍어요 글쎄...
이리와~~~~봐!
안양예술공원 표지판이 무지 반갑네요....하지만 아직도 2.2km 남았데요~~ 것두 또 산을 타야한다구요...ㅠㅠ
이제 예기지만 마지막 서울대 수목원 산타는것은 정말 힘들고 지겨웠어요...ㅋ
지금부턴 넘 힘들어서 대화 단절입니다~~~
저수지가 보이거나 말거나....헉헉~~~
죽을둥 살둥 드뎌 넘어왔네요~~~~
인공폭포에서 한창 풍물공연이 한창입니다~~
꽃이 불쌍한건지 기린이 불쌍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