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찾는 발걸음
월악산 봄맞이 산행 나갑니다
손 끝에 걸린 바다
2014. 4. 8. 10:57
2014년 3월 2일 일요일
멋진 운무가 깔리면서 걷히는 비경을 선물받은 월악산
주봉인 영봉(靈峰)의 높이는 1,097m이다. 달이 뜨면 영봉에 걸린다 하여 월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다
산행 시작후 들머리를 올라 정상 밑까지 오는동안 조금은 실망한 풍경에 발걸음이 쬐금 짜증이였는데...
어느새 정상으로 향하는 계단에서 만난 상고대~ 오늘 새벽 피어오른 이슬꽃인가 하얗게 피었다
정상에서 운무가 걷히며 보여주는 풍경이 마치 동화속 피터팬이라면 날아다니고 싶었다~^^
등산코스 : 신륵사-영봉-덕주사-학소대
산행시간 : 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