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찾는 발걸음

춘클릿지 적벽을 오르다~

손 끝에 걸린 바다 2016. 10. 25. 13:36

2016년 10월 21일 금요일


다시금 암벽을 시작하면서 몸도 만들고 체력도 어느정도 찾아가는 요즘 춘클릿지를 떠난다

간다 간다 하면서도 아직 가보지 못한 춘클이기에 조금 기대감도 있었다..

1피치 무난하게 넘었다..

2피치 스타트 지점 여기는 뭐지? 왜이렇게 어려운지 참.... 도무지 홀드도 어렵고 발렌스도 어렵다...

10a/b 로 나와 있지만 11a는 무난한 난이도이다

3피치 여기도 어렵지 않아 수월하다 선등자가 미리 3피지 하강하여 뒤에 오르는 등반자 사진 찍어주면 최고로 멋진 사진이 나오는 구간이다

4피치 왼쪽은 적벽이고 오른쪽은 글쎄?

난이도는 적벽은 11b 오른쪽은 10a 로 나와있는데 오른쪽은 너무 홀드가 좋아 5.9가 맞는듯하다

적벽의 크로스는 상부에 있다 크렉을 타며 옆으로 이동후 레이백으로 올라야하는데 아직은 실력이 못미치는 어려운 구간

역시 텐 3번에 겨우 오를수 있었다...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