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찾는 발걸음

비가 내리고~~ 난 계양산을 오르고~~~

손 끝에 걸린 바다 2009. 6. 9. 19:16

2009년 5월 9일 토요일 날씨 비온다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이제 그만 내리면 좋겠는데..

어쩔 수 없이 비와 함께 산에 오르고자 출발했다

가까운 높이 394m의 계양산으로 정하고

계산동쪽에서 올라가야지 하며 적당한 등산로를 찾고있었다

병방동쪽으로 차를 돌아 가는데...

새로운 못보던 길이 보인다...

그냥 무작정 시간도 여유가있어 새로운 도로로 들어선다~~

한참을 가고있다

이쯤에서 산에 오를까도 생각했지만 길의 끝이 어디와 만나는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계속 가고있다.. 끝날때까지 또는 다른길과 만날때까지~~

비포장도 나온다

이런 외길이네`` 달랑 차가 한대 지나 갈 정도 길이 산사이에 있다

우리는 그냥 계속 가기로했다

산속을 지나고 논두렁길을 지나고 나서야 어느 집 마당을 지나서 도로와 만난다~~

이런 무슨 이런 길이 있나싶다..

아마도 길을 만들고 있나보다~~

우리는 얼마만큼 헤맸는지 모른다... 도로의 끝까지도 갔다~~ 더이상 길이 없어 돌아가란다

한참을 헤메고나서야 목상동이라는곳을 찾았다...그것두 나중에 물어서 동네 이름을 알았지만...

알고보니 꽤 유명한 계양산 등산로 입구였다...ㅋㅋ

 


 

 여기가 어딘지 네비도 하얗다.. 모른다고 이런 답답한지고......

 

 

 목상동 노란대문집 옆 가게도 아닌 점빵에서 컵라면으로 요기를 때우며..

 

 

 목상동의 자랑~~ 계양산의 맛 중 일품인 소나무군락지 모습

 

 

 여기도 소나무~ 저기도 소나무~~ 쭉쭉 뻣은 미끈한 소나무 숲길

 

 

 알죠~~ 모두 조심..

 

 

 개울옆에 멋드러진 고목위를 감은 넝쿨인가~~

 

 

 소나무에서 거품이 나오던데... 처음 본 모습입니다~~ 또다른 나무에서도 발견...

 

 

 도룡뇽이 서식한다는 개울인가봐요~~ 물이 참 맑은 계양산의 자랑입니다

 

 

 등산로의 길은 두사람이 지나가기에는 좁아요... 목상동 코스의 특징입니다

 

 

 코스를 알려주는 이정표에서 한컷~~

 

 

 징메이고개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는 송신소 앞 덕고개 휴식처... 정상까진 1km입니다

 

 

 목상동 코스에서 발견한 멋진 곳

 

 

 비가내리고 있어 배경은 온통... 운치있어요~~

 

 

 헬기장에 착륙한 모습...ㅋㅋ

 

 

 정상으로 가는 마지막 길입니다~~ 꼭 통로같네요

 

 

 정상이라는 비석입니다~~~ 계양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안보이네요

 

 

 정상에 있는 정자를 뒤로하고 한컷~~

 

 

 친구와 함께...인상 좀 펴라~~

 

 

 목상동 군부대 입구로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