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찾는 발걸음

북한산을 발아래두고 ..

손 끝에 걸린 바다 2009. 6. 28. 15:39

2009년 6월 27일 토요일 날씨 좋음 

서울의 진산(鎭山)인 836.5m의 북한산은 삼각산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는 만경대(萬景臺)와 백운대(白雲臺), 인수봉(仁壽峰)의

삼각 추가 지닌 거대한 백악(白岳)의 웅장함 때문이다. 북한산의 3대 정통 코스 중 하나인 도선사 입구에서 출발해 하루재를 거쳐 백운산장으로

오르다 보면 하늘을 이고 있는 인수봉과 백운대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넋을 잃게 된다는 글귀를 읽고 나는 오늘 도선사 코스로 출발한다!
버스 종점에서부터 도선사까지 40분은 걸어야되니 사찰 버스를 타고가야된다고 어느 블로그에서 예기했는데... 그만 잊어버렸다 


  

 우이동 공원에서 등산안내도

 

 

 

 도선사 가는 길에...

 

 

 

 

 

 

 

 우이동 버스 종점에서 부터 그냥 계속 걸어요~~~

 

 

 

 도선사 가는 길과 진달래능선 가는길의 갈림길에서 도선사 방향으로 갑니다

 

 

 

 앞에 가는 버스가 도선사 사찰버스로 탔어야 되는데....이제부터 약 40분은 이 길을 따라 죽었죠...ㅠㅠ

 

 

 

 뒤에오는 두 여자도 걷고있는데... 거친 숨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요~~ㅋㅋ

 

 

 

 도선사 가는 길에 있는 남무아미타불 바위~ 디따 크죠!

 

 

 

 불력이 가득한 바위라네요... 오늘도 안전한 산행과 즐거운 산행 도와주세요~~~남무아미타불 !

 

 

 

 에고~~ 드뎌 등산로 시작인 도선사 입구 주차장입니다...잠깐 휴식

 

 

 

 자~~ 출발해요 ! 역시 흙을 밟으니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네요

 

 

 

 

 

 

 

 백운대 방향으로 go~

 

 

 

 인수암입니다~~ 작은 암자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오늘의 주인공 잠보 멍멍군~~ 열심히 기도드리는 사람들과 대조적이네요...ㅋㅋ

 

 

 

 인수암 뒤로 보이는 인수봉의 머리~~참 크지요 점처럼 보이는 것이 암벽오르는 사람들인데...보이시나요?

 

 

 

 

 

 

 

 이 놈의 정체는 뭔지... 설마 버섯인가.......

 

 

 

 열심히들 까닥고개를 올라갑니다

 

 

 

 백운산장 가는 길에..

 

 

 

 백운산장 돌계단입니다 !

 

 

 

서울을 빼앗기고 무슨 면목이 있으리라는 비문이 시작됩니다

  6.25 당시 3일만에 서울이 함락된것을 비관하여 장교와 연락병이 자결했는데...

사람들이 시신을 거두고 혼을 기리기 위해 돌탑을 세웠다고 합니다

 

 

 백운산장에서는 라면과 음식을 먹을수 있습니다

 

 

 

백운산장에서 본 백운대

 

 

 

 

 

 

 

 백운산장에서 위문으로 가는 마지막 고비입니다

 

 

 

 북한산성 위문에 도착

 

 

 

 담을 따라 올라가면 백운대로 가는 길이죠~~

 

 

 

 오르는 길에 위문 위에 있는 바위를 다시한번 쳐다보고...스타바위라는 이름도 있다는데...맞나?

 

 

 

 위문에 있는 바위가 뭔가 닮은듯한데... 통 알수가 없네요!!!

 

 

 

 인수봉 정말 멋져요 ! 암벽을 오르는 사람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좀더 가까이서... 암벽을 오르는 사람들이 보이지요~~

 

 

 

만경대도 쳐다보고..

 

 

 

 노적봉도 쳐다보고..

 

 

 

 

 

 

 

 얼굴바위

 

 

 

백운대 옆구리~~~ 여기서도 암벽오르는 사람들이...

 

 

 

만경대를 뒤로하고 편히 쉬어볼까나~~^^

 

 

 

 암벽등반 자세히 땡겨서.... 으~~~무서버~~~!

 

 

 

 유명한 족두리바위도 담아보고...

 

 

 

 가까이서 본 얼굴바위 모습

 

 

 

 백운대 오르는 길에 위치하고 있어 사진 한방 덤으로~~~

 

 

 

얼굴바위 지나서 오리바위 모습

 

 

 

 백운대 올라가며 본 인수봉의 자태~~ 줄에 매달려 대롱대롱하는 사람들도 보이구요...

 

 

 

 멀리 족두리바위와 우이동 시가 모습

 

 

 

 백운대 고지를 앞에두고 흔적남기기...

 

 

 

백운대 정상에서 이 한장의 사진을 찍기위해 사실 한참 기다렸어요...ㅎㅎ

 

 

 

 아 높다~~~태극기

 

 

 

 백운대 바로 맞은편에 있는 인수봉 머리지요~~

 

 

 

 요건 꼬리고요~~

 

 

 

 

 하산길은 대동문 방향으로...

 

 

 

노적봉 가는길에서 바라본 백운대의 멋진 모습

 

 

 

백운대의 옆 모습

 

 

 

노적봉 모습

 

  

 

노적봉을 넘어 가는길에 이상하게 생긴 바위가 보이네요...이름이 있을까나?

 

  

 

용암문의 모습

 

  

 

북한산 대피소...20평 정도의 크기입니다

  

 

 

대피소 앞에서 우연히 발견한 오디~~뽕나무열매 아시죠~~~~^^

 

  

 

빨갛게 익어가는 오디입니다~~ 완전히 익으면 검게 포도처럼 변하죠

검게 익은 오디를 따먹으며 연신 아 맛있어했네요...ㅋ 

 

  

산딸기입니다... 오디와 함께 따먹느라고~~ㅎㅎ

 

  

 

산딸기 독사진입니다

 

 

  

나라꽃 이쁘죠~~

  

 

 

꿩 같은데...

 

  

 

북한산성 담에서.. 

 

 

 

대동문의 모습...대동문을 지나 이제 아카데미하우스 방향으로 갑니다 

 

 

 

늑대아니고 개입니다.. 강아지도 두마리 따라다니던데... 

 

 

 

이제 아카데미 방향으로 하산 

 

 

 

다 내려올때까지 돌계단의 연속입니다~~ 

 

 

 

 모처럼 다내려오니 시원한 물이흐르는 계곡도 있네요 

 

 

 

아카데미하우스가 호텔입니다..  

 

 

 

백운대에서 본 인수봉의 전체모습입니다...짜집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