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10일 수요일 날씨 맑고 기분도 좋고...
예전에 갔던 소래산 산책로가 생각나 오늘은 도토리묵에 막걸리 한잔 하려고 출발한다
인천대공원을 가로질러 소래산옆길로 걷는다
연세장수농장의 작은 대문이 오늘은 활짝열려있어 들어가기가 편하다
잘가꾸어져있는 길을 따라 신천동 약수터 막걸리집으로 향했다
한참 걷다보니 신천동에서 넘어오는 길에 대문이 만들어져 있다
연세장수농장을 가로질러 걷는 산책로를 변경하려고 하는것같은 생각이다
주변에는 골짜기공사도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는 모습이다
여름에 비가내리고나면 이제 골짜기에 물이 고이겠지~~ 그때는 더 좋을까나~~
막걸리집에서 한잔한다.. 처음보는 묵인데~~ 이름이 올망개묵이라나 뭐라나..
특별한 맛은 없지만 귀한거란다...그냥 도토리묵보다는 차분한 느낌이던가...표현하지 못하겠다
앵두처럼 생긴 보리수가 주변에 많았다~~ 빨갛게 익은 보리수 열매를 하나 따서 먹었다
앵두하고는 확실히 틀리다...뜨뜨릅하다~~ㅋ
이제 인천대공원 관모산을 음주 산행하려한다~~ 설마 음주측정은 하지 않겠지~~~~~~
관모산은 162m로 가볍게 아이들과 오를만한 산으로 좋다 !
인천대공원
조각공원에서..
뱀딸기입니다~~ 주변에 뱀이 있을듯...
앵두를 닮은 보리수 열매.. 맛도 비슷해요
보리도 구경하고..
우연히 발견한 오디(뽕나무 열매)
관모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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