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8일 일요일 날씨 맑음
어디로 가볼까 고민하다 집에서 1시간 거리인 구파발 삼천사 원점회귀산행을 결정하고 집을 나섰다
신나게 제2경인 고속도로를 달려 도착하니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
벌써 주차할곳 없이 도로는 답답해져 가고 있었다
뒤 차량에 밀려 삼천사까지 올랐다 주차 할곳을 못찾아 다시 어렵게 내려와 진천사 입구쪽으로 떠밀려 차를 몰았다
어렵게 어렵게 주차를 하고보니 시간이 벌써 11시 30분...
삼천사 능선에서 보았던 진천사로 오늘은 들머리를 삼고 오르기로 한다...
처음 가본 진천사 계곡인데... 어쩜 이리도 좋은지... 시원한 계곡 물소리따라 오늘도 즐겁게 산행을 한다...!
주차를 하고 올라가야할 북한산을 바라보며...
진천사 일주문
진천사 담장을 따라가면 등산로가 나온다
입구만큼은 불국사를 연상시키는 진천사 모습
진천사 경내 모습
계곡을 따라 오르며 처음 맞은 작은 폭포
계곡길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등로와 닿는다..
시원함에... 아름다움에...
슬랩위로 등로가 있으나 그냥 슬랩을 걸어가며 감상해본다... 미끄러지면 계곡에서 그냥 놀지 뭐...^^
계곡을 타고 올라온 길을 돌아보고...
이번 폭포는 꽤 넓다...
그냥 여기서 오늘 자리 잡을까도 고민해보고... 시원함에 산행도 잊게한다...
계곡길이 끝나고 산행 시작~
어디선가 들리는 물소리에 찾아 나서니 멋진 폭포가 또다시 반겨주고...
이제 끝인가 하면 또 나타나는 폭포들... 기분은 2배.. 아니다 열배정도 너무 좋다...
이 형상은 어디선가 본것같아서...^^
비봉쪽으로 오르니 향로봉이 바로 눈앞에 있다...
향로봉을 릿지하려고 준비하는 산님들... 나두 담에 올라봐야지...
가장 멋진 폭포가 마지막에 기다리고 있었네요...등로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만날 수 있어요...
여자라고 무시하지 마시라... 앞에 가던 여자분이 거뜬하게 오르네요... 유격훈련 받았나...
원래 오르려고 했었던 삼천사 능선과 그앞에
특이한 나무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향로봉에서 릿지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비봉도 보이고...
사모바위 머리인가봐요...
뒤쪽에서 본 비봉
비봉에서 사모바위로 가는 길이에요...
사모바위와 문수봉이 눈앞에 보이네요...
비봉을 지나가며... 오르는것은 패스~~
사모바위에는 벌써 많은 산님들이...
앞에 보이는 산 봉우리들의 이름을 알려주네요...
저 산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ㅋㅋ 문수봉을 돌아오려던 계획을 변경하여 걍 여기서 삼천사 능선으로 내려가요...
백운대, 인수봉, 노적봉의 봉우리가 북한산임을 잘 나타내주네요... 운대야 안녕하지~~~
으이그... 얼굴이 땀으로 범벅이죠...
차가 진관사에 있으니 진관사방향으로 go~~
버섯이 너무 앙증맞게 귀여워서...
삼천사 능선에서 본 북한산 모습...3장 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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