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5일 금요일 날씨 맑음
이번주는 제주도 올레길 7코스를 걷는다...
인천 여객터미널에서 금요일 저녁 7시 출발하는 오하마나호에 몸을 싣고 떠난다!
설레는 마음과 혹시 배멀미 하지 않을까 걱정도 하면서...ㅋㅋ
밤에 불곷놀이는 정말 멋졌고 아름다웠다는 예기도 꼭 해야겠네요!
끝으로 제주도의 바다는 너무 깨끗하며 이뻤다는것도 빼면 안되겠죠...^^
정말 깨끗하고 이쁘더군요...
기대한것만큼 특별히 좋았다고는 말못하지만 바다를 보며 걷는다는것이 매력이겠죠...아쉬운것은 시간이 짧아 여유로이 즐기지 못한걸꺼에요...!
제주도 가는 배 오하마나호 13시간 걸립니다...
배에서 본 인천항 주변 모습이네요..
인천대교를 지나가고 있어요..
밤에 보는 인천대교는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불꽃놀이 정말 이쁘고 멋졌는데... 카메라를 잘못 건들어서 한장 건졌네요...T.T
아침일찍 일어나 일출을 기다리고 있어요...
외로운 새 한마리가 새벽을 깨우며 날고 있네요...괜시리 멋져보여서...
드뎌 솟아오르는 붉은 덩어리!! 눈을 땔 수 없는 멋진 모습에 탄성만 연발했어요...^^
아침 햇살속에 작은 섬...날씨가 좋아 행복합니다..!
앞에 희미하게 보이는 제주도와 작은 어선
제주도의 푸른 바다와 안개가 자욱산 한라산이 오늘의 여정을 반겨주네요~
제주항에서...
한라산을 넘어 택시로 32000원 거리의 외돌개가 올레길7코스 시작입니다...
무슨 꽃인지 몰라도 이쁘네요...
나팔꽃의 초등학교 시절인듯... 디따 작아요!
외돌개 첫 바다와의 만남이 장관이었어요...
올레길이란 표식이에요... 머리쪽이 가는 방향
외돌개가 시야에 들어오네요...
제주도 관광 안내에 있는 사진의 모습과 똑같은곳에서...
대장금 촬영장소이기도 했었나봐요...
바닷길따라 걷는 길... 올레길...
7코스의 별미라는 바닷가 바위길 구간...
바위만봐도 제주도인거 알겠죠...^^
마음속으로 편지한통 붙이고 가요...♡
여유로운 오후의 일탈을 꿈꾸며...항구에 정박중인 너무 다정한 배2척과 너무 너무 깨끗한 바다가 인상적이었어요...
법환포구의 모습
어찌 세운것인지... 우리나라 사람들의 건축 기술은 역시 최고입니다!
포세이돈의 손인가요...
아름답다고 느끼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름다운것은 아닌데...
마눌님...
따사로운 오후의 해살아래 야자수 나무밑에서...
귤이 짙은 녹색인줄 처음 알았어요...
이제 3km 남았다네요... 에고 힘들다!!
한폭의 그림입니다... 언제나 요트에 몸을 싣고 노을속을 거닐어 볼까나...T.T
드뎌 월평포구 입니다... 마지막 지점
월평포구에서 본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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