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2일 토요일 날씨 맑음

제주도 여행을 떠납니다...

1박2일에서 소개되었던 폭포수를 찾아볼 생각입니다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천제연폭포 제주를 여행하면 이중에서 하나정도는 꼭 보고온다는 폭포입니다

처음에는 산방산(395m)을 올라 가볍게 산행 후 다른 볼거리를 찾아다닐 생각이였으나 산방산은 올라갈수가 없다는군요...

입구에서 중턱의 산방굴사 까지만 오를수 있다는 예기를 듣고는 얼마나 실망했던지...

덕분에 시간이 여유로와 제주 3대 폭포를 찾아볼 생각으로 여행 테마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글구 더 좋았던것은 새벽 4시에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었는 발표가 있었지요

선정되면 입장료가 공짜라고 합니다...ㅋㅋ

야경이 이쁜 인천대교...제주도 택시기사님이 인천 영종도에 놀러왔다더군요... 인천대교도 넘어보고...ㅋㅋ 우린 제주도 가는데...

 

 

 

오하마나호의 배 여행은 밤에 불꽃놀이가 압권이라니까요... 몇장의 사진만 건졌지만 실상 디따 멋집니다!

 

 

 

 

 

 

 

 

 

 

 

 산방산(395m)입구

 

 

 

산방굴사를 가기위해 매표소를 갑니다...공짜입장이죠...^^

 

 

 

산방굴사 오름길에 있는 풍화혈... 바람에의해서 구멍이 형성되었다네요..

 

 

 

산방굴사 모습...해발고도 200m 높이의 굴안에 부처를 모셨다고 산방굴사라고 한다네요

 

 

 

산방굴사에서 내려다본 용머리해안...영주12경(바다섬의 12경치)의 하나로 꼽힌다네요

 

 

 

보문사 대웅전의 포대화상이 해맑게 웃어 더 좋은 하루입니다

 

 

 

용머리 해안으로 내려가며 돌아본 보문사와 산방산 전경...멋지네요...올라가고픈 마음만...^^

 

 

 

용머리 해안으로 가며...

 

 

 

 

 

 

 

 

 

 

 

용머리 해안의 바닷가 돌들입니다...바람이 그려진듯한 모습이 장관이였어요

 

 

 

 

 

 

 

 만조라 용머리를 못보고 돌아갑니다,,,바다로 들어가는 용머리 형상은 해안가를 따라 들어가면 있다는데...서운하네요!

 

 

 

하멜전시관이 있는 상선입니다...입장료는 2500원이지만 오늘은 무료입장이라 구경해보았으나 입장료 내고 들어갔으면 억울할뻔...^^

 

 

 

전시관 옆에있는 하멜 동상이죠...포토존으로 만든듯해서 한컷~~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을 둘러보고 이제 중문관광단지로 떠납니다...산방산을 돌아나오니 뒷모습이 더 멋지네요...역시 오르고 싶다라는 생각뿐...

 

 

 

 성박물관...19세 미만 관람금지라는 곳(성감대찾기, 체위 등 사진과 조각상들이 즐비하지요) 여긴 패스하고요...

 

 

 

천제연 폭포수 보러 갑니다

 

 

 

 천제연폭포... 어 정말 폭포 맞을까요..? 여름 비 많이 왔을때나 볼 수 있는 폭포인가 봅니다

 

 

 

 천제연 제2폭포로 약하긴 하지만 폭포수가 내려오니 조금 기분이 좋아집니다...수량이 많았으면 정말 멋진 모습일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칠선녀다리라고 불리는 구름다리 선임교입니다

 

 

 

선임교를 건너면 폭포수 전망대라고 포토존이 있네요...또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장소입니다

 

 

 

하늘에서 칠선녀들이 내려와 천제연폭포에서 미역을 감는다는 설을 조각한 비석도 있고 칠선녀들이 물, 불, 바람, 이성, 정, 흙, 정보를 관장한다는 내용도 알게되었네요

 

 

 

선임교를 배경으로 한컷 찍었어요

 

 

 

선임교에서 바라 본 바다...역광이라 잘 안보이네요

 

 

 

반대쪽 한라산도 망원으로 땡겨보고...

 

 

 

정방폭포를 가다가 만난 서복전시관입니다

 

 

 

진시황이 불로장생을 꿈꾸며 사신을 보냈는데 정방폭포 주변에 닻을 내리고... 등 다수 내용과 타고온 말들, 기록물이 전시되어 있네요...

 

 

 

 

 

 

 

정방폭포로 go~~

 

 

 

 입구에서 보는 정방폭포 모습에 벌써부터 마음이 바빠집니다...

 

 

 

높이 23m, 너비 8m이며 깊이 5m의 작은 못을 이루어 바다와 이어진다네요...깊이는 좀 뻥인듯 하지만 정말 멋지다는 표현이 딱입니다

 

 

 

보이시나요 무지개... 폭포의 장쾌함과 무지개의 아름다움이 환상의 멋진 그림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더 즐겁게 만들어주네요...^^

 

 

 

이쪽에선 무지개가 안보이고 넘어가야만 보이는데 사람들은 빠질까봐 잘 안넘어 가더군요...

 

 

 

중문의 또다른 멋진 볼거리 장금이가 있던곳 외돌개입니다...2년전 올레길 7코스를 여기서 시작했는데 또 왔네요...

 

 

 

 외돌개의 멋진 자태...역광이라 분위기는 더 쥑이네요...

 

 

 

흔적은 남겨야지요...

 

 

 

제주 3대 폭포의 마지막 천지연 폭포를 찾아왔어요

 

 

 

 천지연폭포 길이 22m, 너비 12m(물이 많을 때), 못의 깊이 20m로 여름에는 정말 장관이겠구나하는 생각이...

 

 

 

이제 여행의 끝을따라 제주항으로 돌아갑니다...국도 1131번 도로를 타고 한라산을 넘어 516도로로 들어가면 제주항입니다

 

 

 

 

 

 

 

서귀포에서 1131번 도로를 넘어오니 말목장을 지나더군요... 제주도는 역시 말이 있다는 거...^^

 

2011년 10월 30일 날씨 맑음

소요산을 가기위해 아침 6시 30분 동암역에 도착했다..

짐을 챙겨 가다보니 핸드폰을 두고왔다는 생각에 차로 다시 돌아간다

평상시 같으면 그냥 가련만...

오늘은 카메라도 집에 두고 왔기에 핸폰이 없으면 안되는 것이징...T.T

하지만 차에는 없었다...그럼... 이럴수가...

다시 돌아가야지 집으로...

시간은 그렇게 흘러 소요산은 포기하고 관악산이나 가야지하고 만수동 하이웨이주유소 앞에서 광역버스를 기다린다

9901번 버스... 30분이 흘러도 오지않는 버스가 이상해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한다...

몇시에 도착하려나 했는데...이럴수가...

올해 6월부터 노선이 변경되었단다.......망했다...!!

오늘은 왜이러지하며 나온길이니 소래산이나 돌아봐야지 하고 마냥 걷는다

장수4거리를 지나가니 웬 못보던 길이 하나 있다... 이 길은 뭐지 하고보니 인천대공원으로 갈수 있을듯하여 걸어본다...

100m쯤 걸으니 이길의 끝이 나온다... 그리고는 두리길 안내도...

어~~ 이런길이 있었나... 머리만 글적글적...

거리도 7.5km정도로 걷기에 그만이라 산행은 포기하고 이 길을따라 걸어보기로 마음을 정하곤 왔던길을 돌아 출발한다

결론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는거~~ 이 길을 소개하기로 한다

두리길과 소래생태공원과의 멋진 조화라고 평하며...

 

 

 

 

이른 아침이라 활짝 피지 못한 나팔꽃..

이 길을 갔다 다시 돌아 간다는...

 

B-C코스는 아직은 볼거리가 없답니다 1km정도...황망...공사중인 아파트 등...

 

 

 

 

 

 

 

 

 

벤치에서 잠시쉬면서 사과 깎아 먹으며 햇살이 좋아 한컷...

 

 

 

 

B-C코스 시작부터 영...

 

 

가끔 나타나는 코스모스가 그래도 반가운 친구되네요...안녕!

 

 

소래생태공원 기대치 증가하면서 출발.. 일단 흙길이라 마음에 든답니다.. 맨발로 걷고픈 충동 억누르면서...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청사진인듯...아직은 완성된것은 아니에요

 

 

 

 

 

 

 

 

 

 

 

 

 

 

 

 

 

 

 

 

 

 

 

 

 

 

 

 

 

 

 

2011년 10월 22일 토요일 날씨 점차 맑음

오늘 처음으로 다녀 온 바다 선상낚시...^^

우리 17명 일행은 배를 한척 빌렸기에 바다로 나갈 수 있었다

오늘이 낚시하기엔 가장 좋은 날이라고 하던데...뭐라더라 바다용어로 뭐라고 하더군요...생각이...

만석부두로 나가니 낚시하려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지... 배를 예약하지 않은 일반 사람들은 빈자리가 있는 배를 찾아 마냥 기다리더군요

우리는 예약된 배편으로 이제 떠난답니다 하지만 아쉬운것은 구름낀 하늘에 바다에서 일출을 볼 수가 없었던것이 제일 아쉽네요...모자도 바람에 날려가구...

이런 저런 일들이 있었지만 재미있는 하루였답니다...하지만 피곤한 하루이기도...T.T

바다에서 잡아 바로 회로 먹는 맛이란...너무 맛있다구요!!!

함께한 일행 모두 좋은밤들 되세요~

 

 새벽5시 만석부두에서 출발...

 

 

 

 멀리서 본 인천대교..

 

 

 

 부두에서 30분정도 나오니 인천대교를 지나가네요...

 

 

 

 

 

 

 

 

 

 

 

 가장 가까이에서 본 팔미도입니다

 

 

 

 나갈땐 이모습인데...모자도 바람에 날려 잃어버리고 삼식이되어 돌아오지요...ㅋㅋ

 

 

 

 영월도 풍력발전 보이나요...? 요기까지만 나왔답니다..

 

 

 

 놀래미 잡는 투덜이 형님...^^

 

 

 

 난 장대라는 고기 잡았지요...우럭도 젤 큰거 2짜반정도 잡았답니다..(눈먼 장대 2마리, 우럭6마리)

 

 

 

 함께 일하는 부서 파트너 정과장

 

 

 

 낚시 삼매경이 이모습일까...이동하면서도 고기 잡을 생각만...

 

 

 

 푸른바다 저멀리 새희망이 넘실거린다!!

 

 

 

 셀카 직찍 한방~~

 

 

 

 

 

 

 

 아~~ 고기들이 어딜갔을까나...고민중이신 낚시광님!!

 

 

 

 돌아오는 뱃길에 다시 인천대교...

 

 

 

 

 

 

 

 

 

 

 

 

 

 

 

인천 월미도 지나갑니다...손을 흔들면서...

2011년 7월 31일~8월 1일

아버님을 모시고 큰매형 집과 작은매형집 식구들 그리고 아들과 나 이렇게 여름 휴가를 떠난다...

어머님은 싫다고 하시고 와이프는 휴가 일정이 틀려 이렇게 움직인다

강화 외포리에서 배타고 1시간 조금 더 걸리는 거리의 불음도라는 섬이다

서해바다가 그렇듯 불음도도 갯벌이 넓다

하지만 뻘이 있는 갯벌이 아니고 모래 갯벌이어서 조개도 향합이라는 아주 맛있는 조개가 잡히는 곳이다

아마도 불음도의 특징이 여기에 있지않나 싶다...

아버님과 이틀에 걸쳐 바다로 나가 조개를 잡았던 기억은 아주 즐거움이였다

첫째날은 조개 잡으러 나가는데 비가 정말 엄청 내렸다... 빗방울이 얼굴을 때리면 정말 아팠다... 싸대기 때리는것 상상하면 맞을듯...ㅋㅋ

 

외포리에서 본 석모도... 해명산이 코앞이다

 

 

 

불음도는 외포리에서 1시간 정도 배타고 들어가야 있는 섬이다...

 

 

 

 작은누나와 못난이 딸...ㅋㅋ

 

 

 

 내 아들 돼지녀석...눈좀 떠라 아들~~

 

 

 

큰매형과 누나

 

 

 

비와함께 향해하여 드뎌 불음도에 도착했다...

 

 

 

큰매형 인증샷..

 

 

 

 

 

 

 

도착하여 바로 식탐이다... 아고 배고파라...!!

 

 

 

표정이 압권...ㅋ 너무들 맛있나보다...^^

 

 

 

고기 몇점 먹고는 바로 조개잡이에 따라 나섰다...물때가 있어 지금 나가야한다니...가야징~ 아빠와 함께 두 딸들 포즈!!

 

 

 

 

 

 

 

나도 인증샷 한장 찍어본다...

 

 

 

경운기(일명 딸딸이)타고 3km정도 나간다... 시간으로 30분 정도...

 

 

 

 

 

 

 

아버지가 신나셨다 조개 기달려...^^

 

 

 

 

 

 

 

상합조개라고 한다... 뻘이아닌 모래에서 사는 조개로 바로 잡아서 먹어도 된다는... 가장 맛있는 조개라고 모두 예기들 한다!!

 

 

 

어떻게 잡는거야..? 한참을 쳐다보시는 아빠!

 

 

 

조개잡이 칼이다... 모래속으로 칼날이 숨어있어 잡아당기면 조개가 걸려서 탁하고 소리를 낸다... 무척 예민하게 신경쓰며 잡아 당겨야 한단다...

 

 

 

 

 

 

 

 

 

 

 

큰누나의 서툰 잡이 모습... 매끈하게 지나가야되는데...

 

 

 

이녀석이 상합조개다... 조개구이에서 몇개 안나오는 맛있는 녀석이라나... 10m터를 흩어 지나가야 하나 나올까 말까한 귀한 녀석이다...휴~

 

 

 

4명이서 조개 40개 조금 넘을까... 어찌되었든 삼겹살과 조개구이 정말 끝내줬다는 예기 꼭 해야지... 조개 정말 맛있다!!!

 

 

 

이집은 포즈가 대체로 이렇다...이해하시길...

 

 

 

다음날 물이 빠지기 전에 바닷가에 수영 비슷한거 하러 나간다... 벌써 바닷물이 빠지기 시작한다...

 

 

 

 

 

 

 

 

 

 

 

 

 

 

 

바다에 왔으니 물에 몸은 담가야 하잖아요...해서 물에 넣었다...

 

 

 

아침이라 물안개도 자욱하고... 모래성 쌓기가 아니라 굴파는 두더지다...

 

 

 

오후 또 조개잡으러 온가족이 바다로 나섰다... 할아버지와 손자의 동맹

 

 

 

오늘은 배나 많은 인원이 갔어도 어제보다 수확이 적다는 비밀...고생만 디따...에고 허리야!!

 

 

 

자 집으로 돌아가자...

 

 

 

 

 

 

 

 

 

 

 

돌아오는 배에서 본 풍경들...잘 놀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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